서울시 도봉구는 지난 8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봉구는 여성 알코올 고위험군 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메타버스 활용한 상담, 여성 특화 재활프로그램, 가족 교육 프로그램, 중독예방 협의체 운영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수상은 ICT기술을 활용한 중독 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 

도봉구에서 상담에 이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상담을 위해 특화된 전용 플랫폼인 ‘메타포레스트’다. 도봉구는 메타포레스트를 2년간 구독하며 다양한 중독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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